반응형
영양제 관련 논문 2가지 소개
오늘은 영양제 관련한 논문 2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하나는 2017년에 발표된 논문으로 "건강행태와 영양제 복용 유무의 관련성", 다른 하나는 2022년에 발표된 논문으로 "식품 관련 전공자 및 비전공자의 식습관 및 영양제 섭취 실태조사"입니다.
첫번째 논문
논문 제목 : 건강행태와 영양제 복용 유무의 관련성 (저자정보 : 이종숙, 김인태, 2017.11)
이 연구는 비복용자, 영양제 복용자, 기타 의약품 복용자의 건강행태를 조사하여 영양제 복용과 건강 행태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했습니다. 주 데이터로는 2008년 '한국의료패널'을 사용했습니다.
- 영양제 비복용자 대 영양제 복용자
여성이나 50세 이상, 월 평균 생활비가 많은 경우에 영양제를 더 많이 복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건강행태 특성 변수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 기타 의약품 복용자 대 영양제 복용자
고졸 이상, 배우자가 있는 경우, 비흡연자, 의약품을 더 많이 복용하는 경우,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경우, 경제적 문제나 가족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경우에 영양제를 더 많이 복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건강이 좋지 않거나 문제가 있다고 느끼지 않고 단순히 건강해지고 싶은 심리적 욕구에 의해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 저자의 권고사항
올바른 영양 정보 제공과 맞춤형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
영양클리닉 개설과 영양상담실 운영을 통한 영양제 복용 문화 지원.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권고사항으로 올바른 영양 정보 제공과 맞춤형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 영양클리닉 개설, 영양상담실 운영 등이 제안되었습니다.
두번째 논문
논문 제목 : 식품 관련 전공자 및 비전공자의 식습관 및 영양제 섭취 실태 조사 (저자정보 : 송혜원, 신예빈, 이슬기, 김탁훈, 백재은)
이 연구는 20대 성인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것입니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식생활 평가 및 건강 상태
전공자의 32%는 '양호한 상태', 40%는 '평균적인 상태', 28%는 '불량한 상태'.
비전공자는 15%가 '양호한 상태', 50%가 '평균적인 상태', 35%가 '불량한 상태'를 보임.
최근 1년간 건강기능식품 섭취 경험: 전공자 73%, 비전공자 75%. -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식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고려사항: 전공자 60%, 비전공자 58%가 제품의 기능 성분을 가장 고려.
섭취 시 주의사항 고려: 전공자 8%, 비전공자 5%. - 영양 지식 및 교육
영양 지식 제공처: 전공자는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실시하는 교육'이 38%, 비전공자는 인터넷이 45%로 가장 높은 결과.
영양 지식에 대한 교육 필요성 인식: 전공자 70%, 비전공자 63%. - 영양교육 선호 형태 및 내용
영양교육의 형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교육'이 전공자 31%, 비전공자 38%로 가장 높은 결과.
포함되었으면 하는 내용: '개인 영양 상태에 맞는 건강기능식품 선택법'이 전공자 65%, 비전공자 56%로 가장 높은 결과. 식생활 평가 및 건강 상태 - 영양제 선택 및 정보 획득
보충제 선택 시 정보 획득: 대다수는 전문가보다는 인터넷으로 지식을 얻음.
제품 선택 시 주의사항 확인: 대다수는 제품의 브랜드 및 기능 성분은 고려하지만, 주의사항은 확인하지 않고 섭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대상자가 비전공자보다 더 양호한 식습관을 보이지만, 실천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영양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정확한 영양제 정보 제공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인터넷이 유용한 매체로 여겨졌습니다.
위와 같이 영양제 관련한 논문 2가지를 알아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유용한 내용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반응형